아파트 구매 과정 총 정리, 꿀팁 (1편 : 구매할 시기 검토, 좋은 입지란?)
내집 마련을 위해 오래 지낸 지역에 내집마련을 진행중입니다.
오랜시간 고민하였고 주변 임장도 매주말마다 다닌 결과 현재의 조건에 맞춰 무리하지 않고 집을 구매하는 것에
초점을 두웠습니다. 차익실현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실거주에 초점을 맞춰 구매하였습니다.
그럼 그 과정에 대해서 몇차례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
30대 초반 미혼이라 아직 실거주까지는 필요없어 월세를 돌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STEP, 시세/시장 흐름 파악
지금 구매할 시기가 맞아?
누구도 바닥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다만 현재의 이 시점이 저점구간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에서 저점 구간이라 생각되어 구매를 선택하였습니다.
1. 미금리기조 및 CPI 추세
2. 미분양 급증과 정부정책들의 출현
3. 저금리 상품 출현
4. 거래량
5. 주변사람들의 대기수요 심리
뭐든 지속해서 오르는 상품은 없습니다. 반대로 지속해서 내리는 상품도 없죠.
따라서 흐름에 맞춰 투자하는 것은 이시대에 필수입니다.
미 금리기조가 여전히 상승 추세이지만 그 폭이 줄어들고 있고 현재 미분양 급증에 대한 정부정책들이 하나둘씩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시행되고 있죠. 또한 저금리상품도 대대적으로 정부가 홍보하여 아파트의 시세를
지켜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거래량이 최근 회복 추세로 접어들었고 주변 선배들과 사람들의 입에 오고내리는 것이 구매를 검토 중이나 고려중이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최점점은 아니지만 저점이고 매수구간이다 판단되어 구매하였습니다.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본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생각된다면 현재도 매수가능한 구간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위의 지표들을 통해 아무튼 구매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하였고 직접 구매를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두번째 STEP, 매물 검색/임장
어떤 물건을 살 것인가?
아파트는 투자의 목적도 포함함으로 어떤 지역의 어떤 물건을 사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로, 10년 전 같은 목돈 3억으로 한명은 서울쪽을 구매하였고 한명은 지방의 신식 아파트를 매수하였는데
현재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지확인 및 지역선정은 첫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입지는 크게 4가지로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1. 교통
2. 일자리
3. 주변상권 및 인프라
4. 교육(학군)
위의 4가지를 가지고 향후에 가치가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직주근접을 우선시 하였고 시세차익의 투자도 어느정도는 생각했지만
그것보다 실거주가 우선시되어야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모두 만족시킬 수 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 4가지는 아파트가격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이며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보아야할 사항들입니다. 전부 다 만족하는 아파트는 현재 시세도 높겠지만 향후 시세의 형성이 더 높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의 조건에 맞는 지역과 매물들을 선정하였으면 이제는 직접 발로 뛰며 임장합니다.
임장은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해당 물건의 부동산에 직접 찾아가 내부를 직접 보세요.
아마 실제 웹이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과는 차이가 많을 것입니다. 느끼는 것도요.
저는 실제로 매주 약 2달동안 지역 및 물건에 대한 임장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공실도 꽤 있어 사전에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바로 집내부구조라던지 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자금확보와 구매전 유의사항에 대해서 정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